7080가요

박건/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빅사슴 2008. 5. 19. 14:44

박건/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71년)
신명순 작사 / 김희갑 작곡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 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끝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우리 나라 중견 가수들의 대표곡 중 한 두 곡은 거의 빠지지 않고 그의 작품이 있을만큼
우리 가요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명 가요들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희갑씨의 작품으로
박건의 노래 중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최초 취입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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