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꺼나

사랑의 누수현상

빅사슴 2013. 5. 20. 11:29

사랑의 누수현상

그렇게나 뜨거웠던 시절이 지나 세월이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 사랑의 권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아무나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반대로 세월이 갈 수록 더 열렬해 지는 사랑도 있습니다만.]

커다란 맥락에서 본다면,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걸어 온 자취를 본다면

아름다운 추억들이 되기도 하지만 부질없는 불장난이 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기 권태기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연인 사이의 보편적 현상을 몇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1.그 처럼 애타게 기다리던 전화를 자주한다고 귀찮아 한다.

[열렬할 때는 5분이 멀다하고 전화를 주고 받았어도...내가 바빠서 조금 늦게하면 뭘했냐고

달달 볶던 사람이.]

 

2. 뭐했냐고 물으면 뭘했든 왜 물어 보느냐 한다.

또한 간섭이라 한다.집착이라 한다..

[사랑이 쳘렬할 때는 묻지 않으면 사랑이 식었다고 하고.

관심이 그렇게 없냐 한다.]

 

3. 만나자면 핑게가 많이 생긴다.

[열렬하던 때는 무조건 이유가 없고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다른 볼일이나 모임 등은 적당한 이유를 대어 변경시키거나 참석치 않는다.]

 

4.자기관심에서 멀어지며 머릿 속에 그사람 생각을 지우려 한다

[열렬하던 땐 지금 쯤 그이는 무엇을하고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항상 궁금해 하며 전화로 확인하여 그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어야

안심이 되든 사람이..]

 

5.항상 불만이 많이 생긴다

.작은 일에도 이해가 부족하여 항상 짜증이 앞서게 된다.

[ 열렬하던 땐 작은 허물은 그냥 눈감고 덮어 주었고 자기 탓이라 생각했었다]

 

6.데이트 경비를 함께 쓰던 사람이 10원 한장 쓰지 않고 아까워 한다.

[사랑할 땐,때론 자기도 많은 경비를 자주 쓰며 아까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가 돈을 쓰는 것을 자기 돈 이상 아까워 했었다]

 

7 나에게만 올인하던 사람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특히 이성에 대하여

예민하며 친절하게 대한다

[전에는 주변엔 아주 무관심하던 사람이 이젠 보란듯이 이성과 교류가 많아 지고

무엇인가 속이려 드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분명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긴다면 그 사람은 이미 나를 서서히 떠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이 그 사람이 죽어도 헤어지기 싫고 아까운 사람이면 지금보다 더 잘 해 주면서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며 잃었던 나의 신용과 사랑을 회복시켜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부터 잘못 한 일이 없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나에게도 권태기가 함께 오고 있다면 내가 먼저 떠날 준비를 해야

내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지키게 될 것입니다.

선택은 바로 당신에게 있습니다.

분석도 바로 당신이 합니다.

그러나 먼저 그렇게 된 원인을 분석 하시고 그 원인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토론도 하며 제거하고 난 뒤

두사람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 합니다..

<어느 서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애정의 조건/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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