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그리움 비 오는 날의 그리움 비 오는 날의 그리움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습니다. 조금만 그리워할 걸 그랬습니다. 외로움에 쓸쓸함에 마음을 열어버린 그대와 나.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그리워집니다. 당신의 그리움은 빗물이 되어 외로운 이 가슴을 적십니다. 가슴이 미어지는 그리움에 아파하고 그대 생각.. 좋은 시 2009.03.08
바위/조향미 바위/조향미 바위 / 조향미.바위가 거대한 것은 네가 옹달샘 처럼 좁은 탓이야,.강처럼 품이 넓어지면 바위는 조약돌이 될거야.바다처럼 아늑해 지면 바위는 모래가 되겠지. 저 우주 은하수 속에서 네 경계를 허물어봐바위는 민들레 꽃씨처럼 나풀 나풀 날아 갈꺼야 좋은 시 2009.02.18
가을로 가는 찻집 가을로 가는 찻집 가을로 가는 찻집/도성 박 해도 댓잎 부딪끼는 바람소리 귓가에 울리면 추억찾아 떠났던 그 여름의 기억은 가을 길가에 늘어서고 코스모스 길가에 가을로 가는 오솔길에 늘어서 반기고 가을을 앞에두고 마주앉은 그대와 나 우롱차 한모금에 시절마저 잊은 가슴을 내려놓고 운무에빠.. 좋은 시 2008.09.24
민들레 민들레 민들레 홀씨로 날아들어 어느 날 당신 가슴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지독히 척박한 가슴에 꽃을 피워드리고자 당신의 허락 없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바위 같은 가슴에 뿌리를 내려 옥토로 바꾸어 꽃을 피우고 향기를 냅니다 그리 하여 당신 마음 열리는 날 화사하게 웃음 지으며 또 다른 가슴으.. 좋은 시 2008.05.18
사랑은 이런 거라내요 사랑은 이런 거라내요 사랑은 / 사랑은 너무나 맑아서 서로 마음을 볼 수 있어 표현할 수 없이 행복하지만 때론 아픔을 동반한 외로움 때문에 참기 어려울 때도 많은 거래요. 사랑은 예쁘고 투명해서 쉽게 깨질 수도 있지만 비어 있는 병 속을 하나 둘 채워야 하는 이해하는 마음이래요. 사랑 한다면 너.. 좋은 시 2008.04.28
[스크랩] 사랑하는 그대에게 / 정 고은 사랑하는 그대에게 / 정 고은 사랑을 바란적 없는데 정말 없는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 나 홀로 그대를 사랑하려한 바라보는 그리움,이였으니 미안해 하지 마십시요 처음 그대로 약속 그대 아픔 나누려한 순수함 잊지 말아주소서 언제나 햇살 가득하시길 이 글을... 좋은 시 2008.04.25
[스크랩] 사랑 그대로의 사랑 사랑 그대로의 사랑 사랑 그대로의 사랑 글 : 유영석 낭송 : 박선민 / 이진숙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 좋은 시 2008.04.25
[스크랩] 고요한 마음 --> 고요한 마음 이해인 시끄럽고 복잡하게 바삐 돌아가는 숨찬 나날들에도 방해를 받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마음의 고요를 키우고 싶습니다 바쁜 것을 자주 들여다 보지 못해 왠지 낯설고 서먹해진 제 자신과도 화해할 수 있는 고요함 밖으로 흩어진 마음을 안으로 모아 들이는 맑고 깊은 고요.. 좋은 시 200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