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처녀 / 이향숙 1.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네 순정 너마져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태우는 소양강 처녀 2.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추억의 가요 2009.09.05
동백꽃 일기(1959) / 손인호 동백꽃 일기(1959) 천 봉 작사, 한복남 작곡, 손인호 노래 1. 흘러간 삼년 세월 일기장 속에 남쪽 바다 물새 우는 고향 포구를 잘있거라 떠날 때 목이 메어 잘가세요 네 그리운 그 아가씨 사진이 한 장 2. 밤마다 적어 보는 일기장 위에 이 내마음 동백꽃 핀 고향 포구를 잘있거라 사나이 가는 길에 잘가세.. 추억의 가요 2009.09.05
밀집모자 목장 아가씨 - 박재란 밀집모자 목장 아가씨 - 박재란 박재란 - 밀짚모자 목장아가씨 시원한 밀짚모자 포플라 그늘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의 아가씨 연분홍 빛 입술에는 살며시 웃음 띄우고 넓다란 푸른 목장 하늘에 구름가네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연분홍 빛 입술에.. 추억의 가요 2009.09.05
오기택 / 고향무정 // 오기택 / 고향무정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찾는 집을찾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누가 .. 추억의 가요 2009.09.05
바보처럼 울었다 / 진송남 바보처럼울었다/진송남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 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 잊어 아무래도 못 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 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 추억의 가요 2009.09.05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애수의 소야곡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추억의 가요 2009.09.05
장미의 그림자 / 안다성 장미의 그림자 / 안다성 장미의 그림자 - 안다성 1. 창밖에는 어둠이 하늘에 별을 그리고 꿈속에 나만 님이 찾아 헤메는 옛님의 그림자 생각을 접어두고 지난날 잊으려고 지향없이 걸어가는 쓸쓸한 거리에 장미의그림자 2. 가슴 속에 피어나는 장밋빛 그리움이여 바람에 들려오는 희미한 소리 옛님의 .. 추억의 가요 2009.09.05
꿈꾸는백마강/조미미 꿈꾸는백마강/조미미 꿈꾸는백마강/조미미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추억의 가요 2009.09.05